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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C 정보}

[한국은행]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 시행

by 라미C 2022. 12. 16.


안녕하세요 라미C 입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내로 이마트 24, 미니스톱, 현대백화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금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거스름돈을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게 한다고 해요.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는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남은 거스름 돈을
은행 계좌(시티은행 제외)에 직접 입금받는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실물 현금카드를 사용하시거나 모바일 현금카드(QR코드/바코드)를 매장 단말기에서
인식하게 되면 은행계좌로 돈이 들어오는 방식이라고 해요.



출처 : Pixabay



올해 3분기 중 이마트 244,697개점, 미니스톱 2,593개점, 현대백화점 15개점, 현대아웃렛 6개점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한국은행이 현재 시행 중인 선불카드 적립 서비스(종전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에이은
2단계 사업이라고 합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1단계 사업 방법으로 거스름돈 교통카드 등 선불카드를 포인트로 전환해 충전해 주는 식의 적립 서비스를 도입한 적이 있다. 1단계에 참여 중인 곳은 롯데마트 등과 같은 유통업체 6곳과 네이버 페이 포인트 등 선불 전자지급수단 10곳이 있다.
서비스 도입 후 지난 3월 말까지 누적 건수, 금액이 각각 3,040여 건 약 6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해요.
현대백화점에서 자체 전산 개발을 통해서 11월에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15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마트 24 역시 시스템 구축 과정을 거쳐 하반기 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해요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가 시작되면 현금 거스름돈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결제 편의성이 높아지고, 동전 등 현금 발행과 유통에 쓰이는 비용의 절감도 기대된다.
동전 없는 사회가 정착되면 매년 동전 제조에 들어가는 약 5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요. 이미 덴마크와 스웨덴 같은 북유럽 국가에서는 일부 소매업종과 대중교통의 현금 사용을 금지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거래 시 현금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한편 코로나 19 사태도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출시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할 수 있어요
동전을 주고받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은행 계좌로 돈을 넣어주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를 일종의 "언택트' 문화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어요
이 서비스는 동전의 발행과 유통 비용 부담이 줄어들어요. 또한, 유통업체는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비교적 저렴한 현금카드 수수료를 부담하고, 구매자는 잔돈을 지니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관련 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기존 현금카드 가맹점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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